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인기 모델의 엄청난 수입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최근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성인 모델 소피 레인(Sophie Rain, 20)이 포르노 업계로부터 엄청난 제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온리팬스에서 성인용 화보를 촬영하며 청순한 미모,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모델들과 달리 순수함을 어필했기 때문이다. 레인은 지금까지 첫경험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그는 온리팬스에서 '처녀 모델(Virgin Model)'로 활동하고 있다.
18살에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SNS에 사진을 올렸던 그는 인플루언서가 됐고, 지난해 온리팬스에 데뷔했다.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그는 온리팬스에서 1년 만에 연간 최고 수입 기록을 깼다.
그는 5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에 온리팬스 콘텐츠의 미리보기를 티저로 공개해 한 달에 10달러(한화 약 1만 4,000원)의 구독료를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그는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11월 28일까지 1년간 무려 4,347만 7,965달러(한화 약 621억 3,870만 7,578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리오넬 메시(2,300만 달러), 킬리안 음바페(3,500만 달러), 뉴욕 양키스 주장 애런 저지(4,00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현재 그는 플로리다에서 대저택에 살며 슈퍼카 3대를 소유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부모님의 주택담보대출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다고.
"첫경험 장면 찍고 싶다" 포르노 회사 제안 쏟아져
최근 그는 포르노 회사에서 수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에는 첫경험을 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요청도 있었다.
엄청난 금액을 제안했지만, 레인은 그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레인은 과거 'TMZ 라이브'에서 자신이 처녀라는 사실이 온리팬스 계정의 인기 비결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TMZ는 "수익성이 높은 구독자들을 멀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 포르노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