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로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국은 지난 8일 자신이 개설한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 프로필을 통해 "Have a good Bam 일단 만들어 놓기"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 관련 콘텐츠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개했다.
이 채널은 공식적인 사전 예고 없이 단숨에 구독자 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팬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공개 후 약 2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실버 버튼 수령 기준을 빠르게 충족시켰다.
이후 별다른 영상 없이도 채널 개설 5시간여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9일 오전 10시 기준 42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게시물 없이도 구독자 수가 급증하는 현상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국은 앞서 지난 4월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을 개설하며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계정은 개설 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을 수립했고, 7시간 만에 200만, 17시간 만에 3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게시물이 단 하루 만에 2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정국은 반려동물 관련 SNS 플랫폼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정국이 팬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