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이찬원, 독거노인 위해 직접 담근 김치 60포기 기부... "사랑 보답하고 싶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60포기 김장 기부에 나선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은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영상에서 이찬원은 집 앞에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를 모두 거실로 옮겼다. 이어 택배 상자 안의 식재료도 공개됐는데, 바로 60포기에 달하는 절인 배추였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은 "평소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을 해서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대용량 김장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이찬원은 소외 계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찬원은 미리 각종 채소와 양념 손질까지 직접 해둔 상태였다. 그럼에도 60포기 총 240쪽 김장을 혼자 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가수 황윤성과 김중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갑작스럽게 이찬원의 집을 찾은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 채 대용량 김장에 투입돼 웃음을 자아낸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칫소 만드는 것부터 버무리기까지 끝도 없는 노동을 VCR 영상으로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60포기면 업장에서도 3~4명이 하루 종일 해야 하는데..."라며 놀라기도 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