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로 얼굴을 알린 윤남노 셰프가 '아이스크림 레스피' 대결을 펼쳤다.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됐을까.
5일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현석·윤남노 셰프가 제안한 아이스크림 레시피 중 최강을 가리는 대결, '핑크스푼대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최현석 셰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걀 노른자와 파마산 치즈 소스를 조합하고 베이컨 칩을 올린 '까르바닐라'를, 윤남노 셰프는 올리브와 케이퍼(향신료)의 강렬한 맛을 부드러운 바닐라와 조합한 '돌아이스크림'을 제안했다.
사전 공개된 레시피에 투표하는 온라인 투표(50%)와 현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투표하는 현장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최현석 셰프의 '까르바닐라'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11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는 총 3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최현석 셰프의 '까르바닐라'(20,487표)가 윤남노 셰프의 '돌아이스크림'(12,563표)을 앞섰다.
여기에 전날(4일) 저녁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열린 '핑크스푼대전 파이널 매치' 현장 경연에서 '까르바닐라'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경연에는 온라인 투표 참가자 중 일부가 초대돼 두 셰프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시식해보고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두 셰프가 직접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시연하고 아이스크림 레시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치즈+베이컨까지...우승 메뉴 공개
'까르바닐라'를 맛 본 이들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매력이 극대화된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최현석 셰프의 쇼맨십이 더해져 최종 승리할 수 있었다.
이에 '까르바닐라'는 18일까지 2주간 워크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셰프 제품 출시를 기념해 워크샵 매장에서 '까르바닐라' 포함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두 셰프의 레스토랑 식사권(20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럭키 티켓 드로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2명).
당첨자는 18일 자정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식사권은 당첨자가 직접 해당 식당에 예약해 사용 가능하다. (단, 만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유명 셰프와 함께 아이스크림과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플레이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스타 셰프의 손에서 재탄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까르바닐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