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배우 수지의 얼굴에 찰떡처럼 붙어 있던 '눈동자 점'이 사라졌다.
수지의 팬들은 "눈동자 점이 사라진 수지의 눈이 완전 새하얗게 됐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일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한 브랜드 플래그십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전과 다른 눈동자들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오래전 수지의 눈동자 옆에 자리 잡고 있던 '검은색 점'이 사라졌다는 소식이다.
수지의 왼쪽 눈동자 옆에 있던 검은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되는 후천적 발생 점이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 끝내...팬들 "눈 하얘져 더 예쁘다"
시야와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통증도 없다. 다만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를 의식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수지는 최근 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한 레이저 시술, 화학적 박피술로 제거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5~10분 내외로 짧은 편이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은 "눈이 하얘지니 더 예쁘다", "눈을 수술하는 거라 그래도 부담스러웠을 텐데, 잘 돼서 다행이다", "있든 없든 수지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김우빈, 수지 주연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