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얼굴 달라졌네" 말 나온 이유 봤더니... 수지가 받았다는 '눈 수술' 정체


결막모반 제거 후 수지 모습 / 뉴스1

오랜 기간 배우 수지의 얼굴에 찰떡처럼 붙어 있던 '눈동자 점'이 사라졌다.


수지의 팬들은 "눈동자 점이 사라진 수지의 눈이 완전 새하얗게 됐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일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한 브랜드 플래그십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전과 다른 눈동자들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오래전 수지의 눈동자 옆에 자리 잡고 있던 '검은색 점'이 사라졌다는 소식이다.


수지의 왼쪽 눈동자 옆에 있던 검은색 점은 '결막모반'이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한다.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되는 후천적 발생 점이다.


결막모반 제거 전 수지 눈 / 뉴스1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 끝내...팬들 "눈 하얘져 더 예쁘다"


시야와 시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통증도 없다. 다만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를 의식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수지는 최근 이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단한 레이저 시술, 화학적 박피술로 제거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5~10분 내외로 짧은 편이어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은 "눈이 하얘지니 더 예쁘다", "눈을 수술하는 거라 그래도 부담스러웠을 텐데, 잘 돼서 다행이다", "있든 없든 수지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김우빈, 수지 주연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