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후배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전현무와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인은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과 함께 선배 전현무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들에게 자기소개를 시켰고, 홍주연 아나운서가 자기소개하자 전현무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기사가 났다. 내내 메인에 있더라"며 어색해했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 "전현무와 남현종 중 이상형이 누구냐?"라는 엄지인의 질문에 홍주연은 "저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MC들은 "남자들 눈빛을 보면 안다"며 몰아갔고,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1997년생인 홍주연보다 20살 연상이다. 홍주연은 KBS 48기 아나운서다. KBS 쿨FM 시대음감, KBS 쿨FM 스테이션 제로 등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