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휴가 중 행사장에 참석해 평소 절친한 배우 박보검을 만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뷔는 글로벌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셀린느의 비공식 디너 파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셀린느 패션디렉터 피터 우츠는 뷔와 호주 밴드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리더 케빈 파거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뷔가 박보검을 만난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우정을 나눈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셀린느 행사장서 박보검 만나 다정한 인사 나누기도
영상을 보면 셀린느 슈트를 입은 뷔가 자리에 앉아 있는 박보검을 발견하고는 반가운듯 다가간다. 이어 활짝 웃으며 뒤에서 안겼고 박보검 역시 뷔 등을 토닥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따뜻하게 포옹하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훈훈한 투 샷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미남 테라피가 최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전역 다 왔다", "두 사람의 우정 영원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군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휴가임을 드러냈다.
그는 "잘 지내고 있어요? 눈 온 거 봤어요?"라며 "이제 겨울 시작입니다. 아미들끼리 잘 놀고 있어요. 내년이면 방탄 끼워서 또 바쁘게 놉시다? 응?"이라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뷔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컴포즈 커피 매장 앞에서 군복을 입고 있었다. 벌크업으로 한층 더 남자다워진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RM과 동반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상병으로 군복무 중이다. 뷔는 군입대 전인 지난해 9월 EP 1집 앨범 'Layover'를 발매했으며, 최근 1주년을 맞이했다.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 역시 오는 2025년 멤버들 전원이 전역 후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