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 조인성이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폭탄 발언 '재조명'


YouTube '짠한형 신동엽'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는 뉴스로 인해 배우 조인성이 결혼을 압박하는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인성이 유튜브 채널 방송에 나왔을 때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


작성자가 공유한 사진은 지난 9월 9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 캡처본으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해당 영상에서 조인성은 "어머니가 제게 했던 말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은 '성실하게 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실하게 노는 건 누구나 못한다. 인성아 너는 성실하게 잘 놀아라. 성실하게 놀지를 못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이러고 있으니까 어머니가 '애는 하나 있어야 돼' 그러시면서 '아무튼 어디서 애 있으면 애나 데리고 와'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말했다.


어머니 '폭탄발언'에 "그건 사고라 뉴스에 나온다" 선 그은 조인성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몹시 당황했다는 조인성은 "왜 그러시냐. 그건 사고라서 뉴스에 나온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답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조인성에게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고 싶었던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부모'가 되었을 때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고 싶은 조인성 어머니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24일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렇다고 진짜로 하면 안 된다", "말로는 결혼 못 한다고 하지만 나이 많은 미남들은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다. 최근 증명됐다", "근데 내가 조인성 부모님이면 유전자 아까워서 혼외자든 뭐든 손주를 보고 싶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