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아이폰17 에어 나온다"
애플이 내년 가을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IT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내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슬림형 모델 '아이폰17 에어' 후면 카메라 위치를 왼쪽 상단에서 한가운데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 관련 소식을 전하는 유튜버 또한 카메라 위치가 변경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외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OnePlus의 공동 창립자가 만든 회사 낫싱(Nothing)에서 출시한 '폰(2a)'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연상시키면서다.
후면 카메라 어떻게 보니
구독자 5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애플 트랙'에는 지난 20일 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예상대로라면 애플은 아이폰 후면 카메라 위치를 처음 바꾸는 것이다.
애플 트랙에서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17 에어 카메라는 수직 배열 카메라를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한 다음 한가운데로 옮긴 모습이다. 카메라 플래시는 바로 밑에 있다.
애플 트랙 예상대로 최종 제품이 출시 될지는 모르지만, 외신은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대담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아이폰17 에어는 두께가 약 5~6mm 수준으로 얇아진다는 것이다.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알루미늄 프레임, 플러스 모델보다 작은 6.65인치 디스플레이, 더 작은 카메라 설정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정중앙 카메라 너무 별로다. 중국 핸드폰 같다"는 반응과 "확실히 가벼울 듯. 무게 우선하는 아이폰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