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와 축의금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진지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이날 김종민은 신지와 빽가에게 손수 푸짐한 밥상을 차려 대접한다.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하트 모양 떡갈비를 만들어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여자친구와의 연애 후 더욱 자상해진 김종민의 모습에 신지는 "예전엔 (종민) 오빠가 일 중독이었는데, (연애 후) 달라졌다"고 감탄했다.

이어 "예전에 역술가에게 점을 봤는데, 코요태는 종민 오빠가 (결혼) 스타트를 끊어야 다 갈 수 있다고 했다"고 떠올린다.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을 밝힌 김종민은 "만약에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면 서로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라고 묻는다.

빽가는 "종민이 형의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사실 뭐든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정을 과시한다. 신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축의금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자 김종민은 "너네는 (축의금) 주지 마!"라고 강하게 손사래를 쳐 눈길을 끈다.

한편 김종민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관해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님이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내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