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확인된 배우 정우성을 둘러싸고 또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25일 연예 매체 텐아시아는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51)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출산한 문가비는 물론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신현빈 등과는 또 다른 제3의 여성, 일반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연인이 있다. 비연예인 여성으로, 50이 넘은 정우성의 나이를 고려하면 가벼운 만남은 아니라고 지인은 매체에 밝혔다.
이에 출산과 함께 결혼을 원하는 문가비와의 갈등이 현재 교제 중인 여성 때문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 연인과 교제는 1년 넘어..."혼외자 존재 몰라 큰 충격 빠져"
정우성이 해당 연인과 교제한 기간은 1년이 넘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가비의 임신 시기는 지난 6월이어서 지금의 연인과 교제 중인 시기에 문가비를 만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매체는 "이 연인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근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두고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사실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정우성은 태어난 아이의 경제적인 부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문가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이국적인 비주얼과 바디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고등학생 간지대회'와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등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