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놀토' 화사, 1년 만에 온 박나래 연락 고백


tvN '놀라운 토요일'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맞춘 박나래와 화사가 서로 1년 만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13번째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세윤의 친구로 이준이, 박나래의 친구로 화사가, 키의 친구로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1년 만에 받은 박나래의 연락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절친인데 연락을 1년 만에 하냐"면서 '가짜 절친'을 의심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화사 "박나래는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이에 화사는 "연락을 굳이 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항상 남아 있는 친구다. 착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원래 그렇다. 보고 싶을 때 '술 먹자'고 메시지 보내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 미리 약속 잡지 않고 만난다"고 해명(?)했다.


또 화사는 "1년 만에 '우리 또 하자'라고 주어 다 떼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한혜진, 화사와 하던 '여은파' 단톡방이 있다. 1년 만에 갑자기 영상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 아무 말 다 빼고 '우리 또 하자. 여은파 뭉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메시지를 보는데 황당하기 보다 웃음이 나더라. 언니답다고 생각했다. '언제든지 좋죠'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