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의 아들이 학비만 7억 원에 달하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6살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시영이 아들과 '커플템'으로 맞춘 열쇠고리를 자랑하는 사진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이시영 아들의 '유치원 가방'에 새겨진 학교명이다.

비싼 학비에 '금수저 전용 귀족학교'라 불리기도

이시영 아들이 다니고 있는 '채드윅 국제학교'는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해 높은 입학경쟁률을 갖는다.

치열한 입학경쟁률과 함께 학비가 비싸기로 소문난 '채드윅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칠 경우 학비만 7억 원에 달해 이른바 '한국인 금수저 전용 귀족학교'라 불리기도 한다.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딸이 해당 학교 출신이며, 연예계에서는 배우 전지현과 방송인 현영의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과목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채드윅 국제학교'는 매년 영국 옥스퍼드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보스턴대 등 세계 유명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해 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6세 아들을 두고 있는 이시영은 지난 10일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4000m 등반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