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18살 나이차 이정재X임지연... '닥터 차정숙' 작가 신작 '로코' 드라마서 커플 호흡


임지연 / Instagram 'limjjy2'


'믿고 보는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일 스타투데이는 이정재와 임지연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배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얄미운 사랑의 주인공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얄미운 사랑',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의 차기작


이정재 / 뉴스1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멜로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좌천된 여기자의 혐관 로맨스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의 차기작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만약 이정재가 '얄미운 사랑' 출연을 확정짓게 되면 지난 2019년 '보좌관'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된다.


JTBC '닥터 차정숙'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더 글로리'와 '오징어 게임'에서 각각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임지연과 이정재가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보여 줄 로코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한 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며,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앤뉴는 "현재 프리프로덕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지연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정재는 다음달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