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며 4만원 선이 무너져 거래 12일만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더본코리아는 장중 한때 3만9600원까지 내려가 지난 6일 코스피 상장 이래 가장 낮은 가격까지 떨어졌다. 더본코리아가 3만원대로 밀린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상장 후 최고점인 6만4500원과 비교해 주가는 39% 폭락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6일 공모가 3만4000원에 상장한 뒤 당일 장 중 90% 가까이 뛰는 등 폭등세를 보이다  51.18%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상장 첫날인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1억원어치, 11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26억원어치 사들여 다른 행보를 보였다. 

최근 주가는 다소 부진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더본코리아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