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로 대세 중의 대세로 등극한 배우 변우석이 올해 광고 수익만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광고 수익만 100억 원 이상을 거두며 돈방석에 앉았다.
변우석의 대세 행보는 단연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선업튀' 덕분이다.
변우석은 '선업튀'를 시작할 쯤 1년 기준 4억 원의 광고료를 받았다. 이 역시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그러나 드라마 이후 몸값이 3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6개월 만에 지난 5월 '선업튀' 종영 후 변우석의 광고 모델료는 10억 원을 넘어섰다. 광고계에 따르면 최대 10~15억 원까지 얘기가 오간다고 한다.
이는 국내 톱스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드라마 종영 후 '인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광고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은 변우석은 현재 금융, 가전, 카페, 의류 등 약 19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교촌 치킨이 9년 만에 다시 스타마케팅 카드를 꺼내며 변우석으로 업계 1위 순위 다툼을 예고하기도 했으며 이디야커피는 창사 23년 이래 최초 브랜드 모델로 변우석을 발탁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행보를 두고 봤을 때 모든 광고 계약건이 10억대는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계산을 해도 지금까지 변우석의 광고 수익은 1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OSEN은 추측했다.
'선업튀'를 이을 차기작을 고민 중인 변우석의 작품 출연료도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선업튀'의 흥행으로 억대 개런티 배우 대열에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 판권 등을 고려하면 회당 1억 원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변우석은 오는 22일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 참석한다. 23일에는 '선업튀' OST '소나기'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