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이 야심차게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 기존 짜파게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면과 스프를 업그레이더 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짜파게티의 굵은 면발 특징을 살리는 동시에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냈고,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지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큼지막한 건더기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줘 호평이 쏟아졌다.
얼마나 맛있는지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컵라면으로도 먹고 싶다"고 목소리를 냈다. 농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4월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청에 농심이 응답했다.
봉지면과 동일한 구성...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진한 풍미
21일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 오는 25일부터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봉지면과 같이 굵은 건면, 풍부한 맛이 담긴 소스가 들어간다. 또한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 제품으로 선보이며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