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이들을 '커피차'로 응원했다.
19일 컴포즈커피가 연말을 맞아 진행된 119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현장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트럭을 지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서울 시내 소방관 100여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에 진행된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 1500박스는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7월 사단법인 '119사랑나눔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119사랑나눔회의 의미있는 행보를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이라면 전국 어디든 커피트럭을 통해 컴포즈커피의 인기 음료와 간식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지난 여름 뜨거운 무더위에도 불길과 싸우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16개 기관에 커피트럭을 지원한데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119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작은 커피 한 잔이지만, 이웃과 좋은 뜻을 나누고자 하는 소방대원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커피트럭을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헌혈자의 날 행사 등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의 날 행사,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등에 방문해 무료 커피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