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47초 만에 역대급 난제 풀더니 다른 참가자는 돈 못 챙기게 불 지르고 간 '피의게임3' 장동민 (영상)


웨이브 '피의 게임3'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가 공개됐다. 첫화부터 '"장동민은 장동민이다", "서바이벌은 역시 장동민", "지니어스는 다르다"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바로 '이 장면'이다.


지난 15일 웨이브 '피의 게임3' 1~3화가 공개됐다. '피의 게임'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으로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거짓, 배신, 음모, 정치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만큼 기존 서바이벌보다 치열하다.


공개 전부터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서출구, 임현서, 유리사 등 레전드 생존러들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빠니보틀, 충주맨, 최혜선, 김영광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 예정이라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웨이브 '피의 게임3'


가장 먼저 문제 해결한 장동민...곧이어 한 행동에 참가자들 '멘붕'


1화에서는 '개인 자금' 분배를 위한 퀴즈가 출제됐다. 팔다리가 자물쇠에 묶인 채 문제를 풀기 시작한 참가자들. 이들은 '피의 게임2'에서 엄청난 속도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유리사가 제일 먼저 탈출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47초 만에 장동민이 문제를 풀고 탈출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서바이벌 게임은 넋 놓고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자물쇠를 채운다는 건 숫자로 암호를 풀어라. 어떤 숫자 게임이 나올까 추려봤다"며 제작진이 자신을 묶을 때부터 이미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ABCD, 가나다라 아니면 숫자의 역행과 같이 '나올 수 있는 숫자 게임은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첫 번째로 'ㄱ'이 보였고 다음에 'ㅁ'이 보여 확신을 얻었다"고 풀이 방법을 설명했다.



웨이브 '피의 게임3'


장동민은 문제를 해결한 뒤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바로 자신이 가져갈만큼 돈을 두둑하게 챙긴 다음, 너무 무거워 가져가지 못하는 남은 게임 자금에 불을 붙인 것이다. 심지어 다른 참가자들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불구덩이에 돈을 골인 시키며 여유롭게 농구 놀이까지 하고 유유히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시청자들은 "순식간에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내놓고 있다.


한편 '피의 게임3' 4화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웨이브 '피의 게임3'


YouTube 'wavve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