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아름다운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말미 날씨 코너에는 처음 보는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그런데 예뻐도 너무 예쁜 비주얼, 알고 보니 김민주였다.
이날 김민주는 화사한 화이트 셋업으로 청순하면서도 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제 기상캐스터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주말과 다음 주 날씨를 알렸다.
완벽한 목소리와 발음, 마지막 수어 인사로 감동 전해
표정은 다소 긴장한 듯 보이긴 했지만 완벽하게 기상캐스터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특히 김민주는 첫인사와 마지막 마무리에서 "행복한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수어로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김민주를 본 누리꾼들은 "딕션, 속도 완벽하다", "너무 잘한다. 실제 기상캐스터 같다", "아나운서 역할 맡아도 잘할 듯", "뉴스 보다가 너무 예뻐서 뭐지 했는데 김민주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김민주는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에 출연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로 극 중 김민주는 꿈을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노력파 천재 수영선수 가을 역을 연기했다.
'청설'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2만 31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