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강남 주택 38억에 팔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38억 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 12억 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히 계산하면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최민환 소유 단독주택은 38억 원에 거래됐다.
현재까지 해당 거래는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단순 계산 시 시세차익 25억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에 12억 5,000만 원에 사들여 단독 소유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환이 해당 주택을 매입했을 당시 채권최고액은 10억 5,000만 원이 설정됐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8억~9억 원의 금액을 은행에서 빌려 사들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한 후에도 해당 집에서 살았다. 최민환의 부모님은 2층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율희와 이혼한 이후에도 부모님과 세 자녀와 함께 이곳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