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노크했더니 햄버거 주네요" 외국인들 문화 충격받는다는 홍대 롯데리아... 한국인도 깜놀 (영상)


롯데 공식블로그


키오스크로 주문한 뒤 기다리자 무인 택배함을 연상시키는 보관함에서 버거가 나온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이 놀라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롯데리아 매장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Korea living in the year 2050(2025년에 살고 있는 한국)'이라는 해시태그로 속속 올라오고 있는 영상에는 홍대 L7 호텔에 위치한 '롯데리아 L7홍대점'의 모습이 담겼다.



'L7홍대점'은 주문부터 제품을 수령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스마트 스토어 매장이다.


지난 2021년 12월 오픈한 이 매장은 인테리어부터 색다른 인상을 준다.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좌석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MZ세대들이 혹할만한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거울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입구를 지나 도착한 널찍한 매장에는 여러 대의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다.


먼저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골라 결제한다. 여기까지는 다른 매장과 큰 차이가 없다.


모니터에 주문 번호가 뜨면 무인 픽업 박스로 향한다. 주문자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수증 바코드를 찍으면 화면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픽업 박스 번호가 뜬다.


같은 번호의 박스 화면을 노크하면 자동으로 열리는데 안에는 주문한 제품이 들어있다.


TikTok 'ua_outdoor_store'


음료와 커피도 셀프다. 직접 컵에 음료를 받아 마시면 된다.


소스나 병 음료가 필요하다면 옆에 설치된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한 명의 직원도 마주치지 않고 버거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영상을 접한 외국인 누리꾼들은 "진짜 한국은 미래에서 사는 것 같다", "너무 가보고 싶다", "미국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SF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첨단 기술을 누리는 한국인들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 누리꾼들 "우리도 신기해"


TikTok 'ua_outdoor_store'


롯데리아 L7홍대점을 체험하는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 누리꾼들도 외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홍대 몇 년 동안 안 갔더니 저런 게 생겼네", "나도 놀랐다", "한국인한테도 충격인데", "친구랑 가봐야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13일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HRD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GRS는 시대 변화에 맞게 온라인 교육 시스템인 '메타캠퍼스'를 구축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플랫폼으로써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