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들어 자취생들의 '밥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하던 동원F&B 참치캔. 이제는 샌드위치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동원참치와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박한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먼저 '동원 고추참치 잉글리쉬 머핀'이다. 쫄깃하고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매콤한 고추참치를 넣고 풍미있는 치즈와 양파 슬라이스를 더한 핫샌드위치다.
고추참치와 머핀의 만남이라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한 입 먹는 순간 그 조합에 감탄이 나온다. 또한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사이즈라 바쁜 일상 속에서 맛있는 한끼가 될 듯하다.
이와 함께 참치마요를 이용한 '동원 참치마요 샌드위치'도 출시됐다. 고소한 빵에 담백한 살코기 참치와 마요네즈, 오이,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더했다.
참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참치마요'를 언급하는 만큼 믿고 먹는 조합이라 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동원참치를 활용해 던킨의 노하우로 만든 샌드위치로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최근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이달의 도넛으로 '떠먹는 비요뜨 초코링'을 출시했다. 토핑과 요거트를 함께 먹는 '비요뜨'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요거트볼을 형상화한 타르트 모양의 도넛 중앙을 상큼한 요거트 필링으로 채운 제품으로, 필링 위에 초코링과 미니 초콜릿 스푼을 토핑해 떠먹는 요거트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도넛 위에 올라간 미니 초콜릿 스푼으로 요거트 필링과 토핑을 함께 먹으면 '비요뜨'를 도넛으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