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이시영, 6살 아들과 히말라야 3500m 등반 성공... "고산병도 없어"

Instagram 'leesiyoung38'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했다.


지난 7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도가 높아지면서 이제 생수도 없고 수도도 없고 전기도 거의 안되는데 정윤이 잘 적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 도착했다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제 마지막 하이캠프로 가기 위해 오늘은 고도를 1000m나 올려야 해서 가장 힘든 날이 될거라고 하셨는데 각오는 했지만 갑자기 비가 몰아치는 바람에 너무 정윤이한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국 3500m 하이캠프 무사도착요"라고 밝혔다.


Instagram 'leesiyoung38'


또한 이시영은 도착한 캠프에서 정전을 겪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인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정전은 흔한 일이지만 정윤이는 처음이라 신기해해요"라며 폭설로 인해 깜깜해진 게스트 하우스 내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갑자기 비에 천둥에 눈내리면.. 우리 내일 트레킹을 못하는 상황인데.. 안돼 우리 가야해"라며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leesiyoung38'


특히 이시영은 3500m 하이캠프에 도달했음에도 아들 정윤이가 고산병 증세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들 날씨 때문에 걱정하지만, 정윤이는 그냥 마냥 즐거워해요"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