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그룹 비비지에게 현실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예능 모드 ON! 비글 모드 순한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비비지로 나와서 '매니악(MANIAC)'으로 대히트를 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엄지는 "대히트까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악' 발매 이후 첫 행사에서 우리가 그 얘길 했다. '히트곡 맛 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지는 "반응 자체가 다르더라 '무슨 곡 듣고 싶어요?' 하니까 바로 나오더라. 기다리는 곡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떼창으로) 다 따라 불러주고, 그게 너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히트곡이 1~2곡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히트곡 3곡만 있으면 가수는 굶어 죽을 일이 없다더라. 내가 안 하려고 해도 사람들이 부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지는 지난 7일 미니 5집 '보야지(VOYAG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김재중은 김준수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늘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JX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