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생활 논란' 이후 레스토랑 출근 안했던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근황 전해졌다


트리플스타 / 뉴스1


'사생활 논란'이 일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출연자 '트리플스타' 셰프 강승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7일 스타뉴스는 트리플스타가 지난 6일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 트리드에 정식 출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지난 7일에도 레스토랑에 출근했다. 트리드 관계자는 "현재는 계속 나오고 계신다"며 "다만 스케줄이 생길 경우엔 가끔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리드는 최근 12월 테이블링 예약을 받았으며, 오는 13일엔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 테이블링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1월 테이블링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트리플스타는 자신의 사생활 논란과 별개로 레스토랑 운영을 변동 사항 없이 꾸준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 전 여자친구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양다리 등 사생활 문제,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제기했다. 


논란 당시 트리플스타는 해당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 내사 중... SNS 댓글 막혀


이후 한 누리꾼은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일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트리플스타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nstagram 'sungmosu'


논란이 터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트리플스타는 약 일주일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트리플스타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 열린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도 나왔으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재 셰프가 자신의 SNS 공개한 사진을 보면 다른 셰프들은 모두 웃고 있지만 트리플스타는 유일하게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사생활 논란 이후 SNS 계정의 댓글을 막아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