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소녀시대 수영, 외조모상 비보...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

소녀시대 수영 / 뉴스1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지난 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영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할머니 곁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는 손녀 수영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Instagram 'sooyoungchoi'


수영의 친언니인 뮤지컬 배우 최수진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외할머니를 추모했다.


한편 수영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