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만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두 사람은 이때부터 꾸준히 염문설을 뿌리다 2021년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 모두 톱스타인 만큼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와중에도 공개 데이트를 즐겨하는 등 최근에는 '결혼설'까지 나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톰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보스턴에서 강아지와 산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얼굴로 젠데이아의 반려견 눈(Noon)을 산책시키고 있다. 특히 에어팟을 한쪽씩 나눠 낀 모습이 많은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이런 꽁냥꽁냥한 모습은 평소에도 잘 드러난다. 최근 톰 홀랜드는 사마 다다의 '온 더 메뉴(On the Menu)' 팟캐스트에 출연해 젠데이아의 이름을 자주 검색해 본다고 고백했다.
톰홀랜드, 젠데이아 향한 애정 드러내
톰 홀랜드는 "저는 소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앱을) 삭제한다. 그래서 때때로 불안감에 휩싸여 검색을 통해 우리가 괜찮은지 확인한다. 구글 뉴스를 훑어보면 젠데이아가 잘하고 있는 게 보여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뉴욕에서도 파파라치가 몰려들지 않도록 젠데이아를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TMZ가 공개한 영상 속 톰 홀랜드는 나인 오차드 호텔에서 식사를 한 뒤 젠데이아가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사진 작가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3년 째 연애 중임에도 여전히 달달해 결혼설이 돌 정도인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