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아침밥 못 먹고 수업듣는 대학생들에게 '5200원짜리 도시락' 단돈 천원에 주는 GS25


사진=인사이트


1교시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두르느라 아침밥을 거르게 되는 대학생들을 위해 GS25가 도시락을 쏜다.


4일 GS리테일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GS25 편의점 도시락을 11월 한 달 동안 아침 시간대에 단돈 1천 원에 제공한다.


이는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으로, 고물가 속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동시에 쌀 소비 촉진을 통해 우리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캠페인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반까지 GS25 숙대학생회관점에서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 학생증 카드로 결제 시 즉시 할인을 통해 정가 5,200원인 인기 도시락 3종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혜자로운 한돈반반제육, 혜자로운 통통쏘야&불고기, 류수영의 숯불향 돼지고기 옥수수밥 등이다.


행사 상품도 고심해 선정했다. GS25는 2024년 1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서울 소재 대학교 인근 GS25 점포 30여 곳의 도시락 판매 순위를 분석한 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도시락 상품을 골랐다.


숙명여대 이어 참여 학교 확대 예정


GS리테일


GS25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1일 교내 학생들이 몰려 단 시간 내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일었나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은 입을 모아 만족감을 표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아침 식사를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GS25는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