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먹방을 보여주며 국민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삐약이' 탁구선수 신유빈. 이번엔 겨울 대표 간식 '호빵' 모델로 발탁됐다.
31일 SPC삼립은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가 올해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양 볼 가득 간식을 먹는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삼립호빵'의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도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즐겨 먹었던 호빵의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행복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매우 기뻤다. 특히 '단밭호빵'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겨울마다 즐겨먹는 최애 간식"이라고 밝혔다.
삼립은 '올 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 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직화 향이 더해진 돼지불백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달콤한 '불백한쌈호빵', 신유빈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이색 조합을 만들어낸 '삐약이호빵(스크램블에그호빵·초코바나나호빵)', 궁중 요리 '타락죽(우유죽)'을 모티브로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타락우유호빵' 등도 선보였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모델 신유빈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올 겨울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호빵이 국민들께 한파를 이겨낼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호빵에는 SPC그룹의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빵 발효종에 알파쌀가루(밥이나 찐쌀에 열풍을 가해 급속 건조해 만든 가루)를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가 사용된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