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요알못이어도 괜찮아요"... 홈플러스, 집에서 만들어먹는 '프리미엄 쟁반짜장' 출시

사진 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사의 인기 짜장라면 '이춘삼'의 뒤를 이을 역대급 짜장라면을 출시했다. 조리 난이도가 낮아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은 확실하게 보장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31일 홈플러스는 PB라면 메가 히트작 중 하나인 '이춘삼' 짜장라면의 아성을 이어갈 신제품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물가의 장기화로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홈 쿡(Home cook)'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복잡한 재료 준비 없이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상품이 인기다. 실제, 최근 3년간 홈플러스 PB 밀키트 매출은 연평균 46% 신장했다.


2022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춘삼' 짜장라면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춘장 함유량이 가장 높다. 극한의 가성비로 첫 출시 9일 만에 초도물량 완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누적판매량도 10월 기준 약 128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신제품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890g)'은 '이춘삼' 짜장라면의 밀키트 버전으로 춘장을 39.6% 함유해 깊고 진한 짜장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선 쟁반짜장이다. 한 팩당 9990원으로 2인분 용량의 밀키트를 1만 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가성비 밀키트다. 재료에는 직접 썬 국내산 돼지고기와 큼직한 새우살, 솔방울 오징어, 아삭한 식감을 살린 4가지 국내산 채소(양파, 양배추, 청양고추, 부추)가 들어가 풍부한 감칠맛을 선보인다. 또한, 튀기지 않는 생중화면을 사용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조리 난이도가 낮아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특히, 조리 시 고기와 야채의 색이 갈색이 나오도록 볶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면을 다 먹고 난 뒤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것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다.


홈플러스는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 론칭을 기념해 시식행사도 기획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10개점*에서 구매 전 해당 제품을 맛볼 수 있다. (*10개점: 간석점,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인천송도점, 금천점, 성서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강서점, 아시아드점)


심호근 신선가공MD&상품개발 팀장은 "고물가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PB라면 스테디셀러인 '이춘삼' 짜장라면의 밀키트 버전,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39.6%의 높은 춘장 함유율로 깊고 진한 짜장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돼지고기, 해산물, 각종 야채 등이 듬뿍 들어가 집에서도 프리미엄 중식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해 낼 수 있으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