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이승기, 삭발하고 스님 됐다... 파격 변신한 근황 공개

영화 '대가족'


배우 이승기의 삭발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대가족'의 12월 11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했다.


배우 이승기와 김윤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은 김윤석이 맛집 '평만옥'의 사장 함무옥 역을, 이승기는 그의 아들이자 스님인 함문석 역을 맡았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대가족'


공개된 티저 포스트에서는 38년 노포 맛집 사장 함무옥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대가 끊긴 38년 만두 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라는 문구와 정성스레 만두를 빚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함무옥(김윤석)이 운영하는 만두 가게의 바쁜 일상과 함께 아들 함문석(이승기)이 스님으로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방송 중 한문석(이승기)에게 자식이 찾아왔다는 사실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대가족'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시작된다.


영화 '대가족'


영화 '대가족'은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그간 '변호인'과 '강철비'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감독이다.


만두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김윤석과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 외에도 이순재,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영화의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이승기는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승기는 "심경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새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에 맞춰서 스타일을 바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