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절친' 남창희, 신혼여행 간 조세호 빈자리 채운다... '1박 2일' 깜짝 투입

조세호, 남창희 / 뉴스1 


개그맨 남창희가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1박 2일에 등장한다.


28일 '1박 2일' 측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남창희가 녹화에 참여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남창희와 조세호는 연예계 대표 동갑내기 절친이다. 최근 남창희는 조세호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또 남창희는 최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뉴스1 


당시 그는 "세호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잘 커 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는 지난 21일부터 약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KBS 2TV '1박 2일' 녹화에 일시 불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창희와 조세호는 2019년 그룹 '조남지대'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어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 '바보야 왜그래', '한 겨울날의 꿈',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