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진짜 카다이프 들어갔는데 단돈 2천 원... 다이소에 등장한 갓성비 '두바이 초콜릿'

다이소도 두바이 초콜릿 유행 탑승


에펨코리아


진짜 카다이프 면을 사용한 두바이 초콜릿이 다이소에 등장했다. 단돈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두바이 초콜릿도 가격 정상화하는 다이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제품으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을 얇게 초콜릿으로 코팅한 디저트다.


다이소몰


1개(30g) 2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


두바이 초콜릿이 엄청나게 인기를 끌자 각종 카페는 물론 편의점까지 자체 제작한 두바이 초콜릿의 카피캣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의 중량은 약 30g이다. 카카오나 코코아버터가 아닌 준 초콜릿이 사용됐지만, 실제 카다이프 면이 함유돼 있다.


카다이프 면은 3.4%, 피스타치오는 1.26% 함유돼 식감이 매우 아삭하다는 게 특징이다.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국내 디저트 시장에선 생소한 외국 디저트가 인기를 얻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의 길거리 간식 탕후루부터 중동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스웨덴 캔디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