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성매매 의혹' 터진 FT아일랜드 최민환... 경찰, 내사 착수했다


YouTube '율희의 집'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전 남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주장은 전 부인 율희를 통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뉴스1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를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내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율희는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음을 폭로했다. 그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최민환 / Instagram 'minhwan12'


율희는 "언젠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어머님은 설거지를 하고 여동생 부부는 우리를 등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돈을 가슴에 꽂는 거다"며 "가족들 앞에서 중요 부위를 쓱 만지고"라는 충격 발언을 했다.


경찰, 성매매 의혹 관련 최민환과 알선자 '내사' 착수 


이어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봤겠나,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었고 퍼즐이 맞춰졌다"라고 주장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 파일에는 최민환이 "놀러 가고 싶다" "아가씨 있냐?" 등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입건 전 조사는 정식 수사는 아니다. 수사를 하기 전 내부 조사를 하는 단계를 이야기한다. 통상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입건 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식 수사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TV조선 '이제 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