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임영웅 팬' 어머니들이 40개월간 장애아동 위해 급식 봉사한 메뉴들... 감탄만 나온다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중증 장애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측은 양평 로뎀의집에서 40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이번 달의 급식 메뉴로는 불고기, 유부초밥과 주먹밥, 소고기 배추된장국, 오징어 야채전, 과일샐러드 등을 준비했으며, 아이들의 간식, 과일, 한우 11kg도 제공했다. 총 후원 금액은 183만 원이다.


'라온' 측은 "하루 전에 식품과 간식을 구입하고, 봉사 당일 이른 새벽에 장 본 식품과 간식 등을 차에 싣고 먼 길을 달려가서 직접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맞춰 배식하고 뒷정리까지 하고 오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라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한편, '라온'은 40개월 동안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다. 이들의 총후원 금액은 1억 3,158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