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회사 점심시간에 삘 받아 복권 샀는데 '1등' 당첨... 바로 퇴사 고민하게 만든 당첨금 수준

회사 점심시간에 산 복권 1등 당첨된 '럭키가이'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 사진 / JTBC '시지프스 : the myth'


회사 점심시간에 복권을 사면서 동료들에게 "100만 달러 당첨될 것 같다"고 말한 남성이 진짜 복권에 당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전날(22일) 버지니아 복권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남성 조지 허트가 지난 21일 점심시간에 스크래치 복권을 사기 위해 로어노크에 있는 지역 매장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복권 1등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조지 허트는 복권 4장을 구매하면서 동료들에게 '100만 달러에 당첨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 "기 받아 갑니다"


놀랍게도 복권 4장 중 1장은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1등'이었다.


조지 허트는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뤄진다는 걸 증명했다"는 소감을 남긴 뒤 환하게 웃었다.


다만 조지 허트가 1등 복권에 당첨된 뒤 동료들에게 이를 나눴는지, 회사를 그만뒀는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 받아 갑니다", "오늘부터 점심시간에 복권 사야 하나", "동료들이 엄청나게 부러워할 거 같다", "제발 복권 당첨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