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손담비, "임신 후 몸무게 상상초월... 남자 바지 입는다"

Youtube '담비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후 근황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올해 가장 스페셜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제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엄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며 "저도 따봉이(태명)와 같이 성장하는 엄마가 돼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Youtube '담비손'


손담비는 "노산이라 초기 때는 아예 움직이지 말라고 하셔서 3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산책도 안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제가 어제 처음으로 몸무게를 쟀는데 상상초월이었다"며 "배가 많이 나오면서 모든 옷이 안 맞기 시작했다. 남자 바지로 바꿨다. 옷에 대한 고민이 엄청 많은 시기"라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난임병원을 졸업하고 일반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다고도 전했다.


Youtube '담비손'


손담비는 "다이어트 생각 아예 안한다. 태아가 가장 중요하다. 중기 때는 운동해도 된다더라. 아기를 낳았을 때도 근육이 많아야 회복이 좋다고 한다.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기본적으로 하던 필라테스를 해도 된다더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다.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