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자사 중개형 계좌 보유 고객 누구나"... 키움증권, 연5% 특판 ELB 판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자사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가입가능한  연5% 특판 ELB를 판매한다.


23일 키움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청약할 수 있는 '767회 특판ELB'상품을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 되며,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 한다.


ISA계좌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과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로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중도 해지 시 과세특례 적용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ELB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라면 특판ELB 가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까지 모두 누릴 수 있길 바란다" 말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중개형ISA 신규 계좌개설 및 500만원 이상 순증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