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린, 남편 이수와 오늘(23일) 듀엣 앨범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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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10주년을 맞는 가수 린˙이수 부부가 듀엣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린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 페이지원'(FRIENDLY+n page1.)을 발매한다.


'FRIENDLY+n page1.'(프렌들린 페이지원)은 린의 음악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갈 노래를 담은 듀엣 프로젝트 '프렌들린'의 첫 번째 앨범이다. 


린 인스타그램 


린은 첫 번째 가창자 이수와의 듀엣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프레들린 페이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는 린과 이수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린과 이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타이비언이 작사와 작곡에 힘을 더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 7일 선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음 (Umm)'과 '내 사랑'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왼) 린, (우) 이수 / 뉴스1


린은 발매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자신과 이수의 미니 인터뷰를 공개하며 첫 번째 가창자로 이수를 선택한 이유와, 첫 가창자로 나선 소감, 아티스트로서 함께한 서로는 어땠는지, 린에게 전하는 응원 등 솔직한 답변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린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음악 작업을 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자 했다"며 "저희 두 사람 모두 20년 넘게 노래를 해왔다, 사실 들어주시는 분들이 안 계셨다면 전혀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오랫동안 마음에 지니고 즐겁게 노래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