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이종혁, 폭풍성장해 192cm 찍고 홀쭉해진 아들 준수 근황 공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준수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이종혁, 안재모, 정조국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동국과 2002년 자녀 동반 예능에 출연했던 이종혁은 "재아, 준수가 동갑이라 빠르게 친해졌다. 아빠들도 짧게 만났는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종혁은 둘째 아들 준수에 대해 "키가 192cm다. 내가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 시키고 싶었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며 두 아들의 꿈이 배우라 밝혔다.


이에 안재모가 "왜 배우 한다고 하냐"고 묻자 이종혁은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도 나도 이쪽 길을 가고 TV도 나오니 접하기는 편하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무대에서 연기하고 연습하고 이런 걸 재미있어 한다. 매일 뭉쳐서 연습하고 공연하고 이런 걸 재미있어 하더라"고 전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종혁은 '아빠에게 연기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냐'는 질문에 "큰애는 안 물어봤다. 해보라고 하면 쑥스러워 하고. 둘째는 먼저 와서 알려달라고 한다. 근데 잘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혁은 "연기를 재미있게 즐기라고 한다. 근데 지금 이렇게 해서 좋은 대학교 가겠냐고 말한다. (부모 마음이) 어쩔 수 없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혁의 아들 2003년생인 이탁수는 동국대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7년생 이준수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