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화)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마음고생 심했나... 얼굴 반쪽 된 근황 전해졌다


Instagram 'jbkwak'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가 방송인 조세호 결혼식서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20일 조세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가운데 유튜브 콘텐츠로 인연을 맺은 곽튜브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랑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SBS ‘팔도 주무관’


복귀작 '팔도 주무관'서 학폭 피해 언급


사진 속 곽튜브는 조세호와 손을 맞잡고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곽튜브는 최근 논란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것인지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홀쭉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곽튜브는 자신의 채널에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영상을 올린 뒤 멤버 왕따 가해 의혹 등을 받는 그를 옹호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곽튜브는 각종 방송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었기에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라고 사과했고, 휴식기를 가진 뒤 최근 복귀했다.


YouTube '곽튜브'


지난 20일 방송된 SBS스페셜 '팔도 주무관' 1부에 출연한 곽튜브는 전라남도 강진구 인구정책과에 발령받았다.


일일 주무관으로 변신한 그는 "나는 사실 학교 교육이나 선생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았다"며 "이런 학교를 나왔다면 나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다시 한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나은 옹호 논란' 여파인지 곽튜브가 재차 학교폭력 피해를 언급하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 선생님도 내가 대시 용서하겠다" 등의 조롱 댓글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