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7cm인 조세호가 자신보다 키가 큰 아내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힘껏 까치발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 조세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에 나섰다.

결혼식에 참석한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까치발 키스' 순간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여자친구의 반응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제 키가 얼추 170cm라고 했는데, '홍김동전' 건강검진 촬영을 한 날 만났을 때 여자친구가 문진표를 봤었다. 그걸 보고 '오빠 키가 166.9cm에요?'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전했다.

조세호 아내 키 175cm로 알려져...박신혜·지드래곤이 포착한 현장

반면 조세호의 아내는 키 180cm인 홍진경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175cm 정도로 추정된다. 홍진경은 한 방송에서 "세호 여자친구가 키도 나랑 비슷하고 MBTI 똑같고 생일 똑같고 혈액형도 똑같다"고 밝혔다.

하객으로 참석한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결혼식 현장 영상에서도 신부의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조세호는 결혼식이 끝난 후 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다. 조금 전 너무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