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 전 멤버 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소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고 있으며,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선물 받은 장미꽃 사진과 왼손 약지에 낀 반지도 눈에 띈다.
소희는 지난 4월 15일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며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소희는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이순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