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즉석 사진관 브랜드 인생네컷과 손잡고 순직 소방관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을 돕는 '소방네컷'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인 '소방네컷' 캠페인은 스티커 사진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인생네컷 매장 안에서 소방네컷, 즉 소방 테마 프레임을 선택하고 사진을 찍는 간단한 방식이다. 추억도 남기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캠페인이다.
배우 최다니엘, 가수 박태훈 참여... 오는 11월 9일까지
이번 캠페인에는 넷플릭스 '불의 섬 사이렌' 출연자인 김현아 소방장과 '2024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강소방관 윤바울 소방교 등이 모델로 나섰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쭈니쩌니'의 송준형 소방사와 배우 최다니엘, 가수 박태훈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들 중 원하는 인물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 된다. '소방네컷'은 오는 11월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인생네컷과 소방청은 유튜브 원더맨 채널과 협력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가족사진'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 영상에서는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들에게 고인과 함께한 특별한 가족사진을 선물해 감동을 자아냈다.
인생네컷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방관들을 기리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