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얼굴에 핸드폰 떨어지는 거 0.3초만에 막아주는 초신박 기계 (영상)

화제의 '페이스 스마트폰 쉴드' 영상


Instagram '9gag'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다 얼굴에 핸드폰을 떨어뜨려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테다. 스마트폰을 얼굴에 떨어뜨려 앞니가 깨진 채 치과를 찾은 직장인 사연을 종종 접할 수 있을 정도다.


이 가운데 우리의 얼굴을 지키기 위해 '페이스 쉴드'를 만든 남성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화제다.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계정 '9gag'에는 일본의 한 발명가 카즈야 시바타가 만든 '페이스 스마트폰 쉴드' 사용 영상이 공유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즈야 시바타는 장치를 머리에 세팅한 뒤 직접 '페이스 스마트폰 쉴드' 사용 방법을 알려줬다.


Instagram '9gag'


발명가가 가장 만들기 힘들었던 부품은?


그는 누워서 핸드폰을 보다가 얼굴을 향해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순간 놀랍게도 얼굴을 보호하는 쉴드가 0.3초만에 열린다.


3D프린터로 외관을 구현한 덕분에 핸드폰이 떨어져도 튼튼하게 버텨내고, 떨어지는 물체를 감지하는 정교한 동작 센서 덕분에 빠르게 얼굴을 지켜준다.


카즈야 시바타는 쉴드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이 부분 부품만 무려 6번을 다시 만들었고, 한 달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역시 나만 당한 게 아니었구나", "이건 진짜 갖고 싶다", "직접 실험해서 보여주는 게 신뢰성 확 높여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