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 우리은행, 10만 청소년에 대중교통비 최대 2만원 지원

사진 제공 = 우리은행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무려 청소년 10만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말까지 시행한다. 지원되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다. 


16일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WON뱅킹 앱 '전체 생활혜택, 혜택·이벤트, 이벤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만명이다.


사진=인사이트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고 한다.


한편,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서비스인 '우리 틴틴'은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입금, 송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용돈관리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 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