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표예진, 김의성과 함께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8일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이제훈이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드라마다.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됐다.
시즌 1,2에 이어 시즌3까지 출연하는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출연을 확정한 김의성은 범죄 피해자 지원 재단인 '파랑새 재단'의 대표와 가해자를 무력 단죄하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를 겸임하는 장성철 역을 맡는다. 표예진은 무지개운수의 천재 해커인 안고은으로 등장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모범택시2' 마지막 회는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제훈은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편 '모범택시3'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촬영, 편성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