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4일(월)

김다예♥박수홍, 결혼 3년 만에 '엄빠' 됐다... '슈돌' 녹화 중 딸 출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 박수홍이 출산을 앞두고 긴급한 상황을 맞이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10월 10일이 출산 예정일인데, 녹화 중에 전화가 오면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던 중 실제로 녹화 도중 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박수홍은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병원에 도착한 박수홍은 수술실에서 전복이(태명)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딸을 품에 안은 박수홍은 "너무 예쁘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모습은 20일 방송에서 공개 예정이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도 두 사람의 출산 이야기가 공개 됐다. '임신 41주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출산 예정일 병원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


의사가 김다예에 제왕절개를 권유하자 김다에는 "이럴 줄 알았으면 38주에 수술할 걸"이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제왕절개 끝에 2세를 품에 안았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 후 다음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받았고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