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여자친구인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7)의 두 아이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가 카일리 제너의 6살 딸 스토미와 2살 아들 에어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매체는 '날 아빠라고 불러'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카일리 제너는 전 남자친구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아 혼자 키우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아이들 옆에서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 사랑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두 사람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과 가깝다"며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항상 그녀의 우선순위라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우 진지하지만 즐거운 관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커리어에 집중하면서도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계자는 "카일리는 티모시와 함께 매우 행복하다"며 "그가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마티 슈프림' 촬영 중이며 카일리 제너는 최근 코페르니 쇼를 통해 파리 패션 위크에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2023년 9월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에서 공개적으로 애정행각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는 등 공개적인 열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